#1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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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urim |
I don't know what is wrong,
what is right.
It makes no difference,
they're the same things.
I don't know what I can believe,
and whom I can trust
There was no way to see,
no way to prove that.
Why do I have to wonder and wonder?
I don't know why, I don't know why, I don't know why.
I don't know who my friends are who my enemies are.
They love me some, they cheat me some in the same way
Why do I have to live with them, why do I love them?
I really wish I could believe in your sweet, sweet lies
I close my eyes and tears are falling.
I really wish I could live alone with no one at all.
I close my heart and dreams are tumbling
tumbing tumbling
Sing, sing a fool's song. I'm a King without a Kingdom
RaRaRa I'm a mother without a womb for my children
RaRaRaRa I'm a lover without a lover
oh- I'm a foolish clown of the world
I'm a foolish clown of the world
RaRaRaRaI'm a King without a Kingdom
RaRaRa I'm a mother without a womb for my children
RaRaRaRa I'm a lover without a lover
oh- I'm a foolish clown of the world
I'm a foolish clown of the world
I really wish I could believe in your sweet, sweet lies
I close my eyes and tears are falling.
I really wish I could live alone with no one at all.
I close my heart and dreams are tumbling down.
So, I don't know what to believe in, whom to rely on.
ARE YOU SURE? |
返信 |
... |
확신하나요, 사랑한다는 것을,
그것이 아니라면 잠시나마 무슨 감정을 느꼈던 것이라도 확신하나요.
무엇을 바라나요.
대체 무엇을.
즐거웠지요. 그리고 점점 더 친근감을 느끼고 있지요.
하지만 그거 위험해요.
그럴수록 언젠가는 그만큼 상처입을 테니까.
좋아요, 좋아했어요.
하지만 지금도일까요?
모르겠어요. 하지만, 아직도
즐거워요.
그거면 된 건가요?
.
.
.
아뇨, 전 아무것도,
아무것도.
그리고 아무것도.
길을 잃는다는 게. |
返信 |
그렇지만. |
길을 잃는다는 게 무섭다.
길을 잃어 봤고, 아니, 밤에 길을 잃어봤고.
(사실 밤이 아니라면 길 잃어도 딱히 문제되지 않는 상황인거니까.)
그게 대부분 놀다가였고,
또한 그게 대부분 차가 끊긴 시각이였지만.
어쨌든 난 살았지만, 되돌아왔지만.
그래서인지는 몰라도,
더, 더욱더,
길을 잃는다는 게 무섭다.
사실 말하자면, 이동네도 제대로 알진 못하지만.
그래도 적어도 '무사히 돌아올 순'있다.
이동네에서라면 큰길을 향해서 무조건 따라오면 어떻게든 집근처로 올 것이고,
그러다보면 번호를 아는 버스 하나정도는 보게 되지 않을까?
아니 차가 끊긴 시간이라도, 그렇게 먼 곳이 아닌 이상은 적어도 걸어올 수는 있을 테니까.
2km가 살짝 넘는 학교도 매일 걸어다녔는데,
3,4km까지는 넉넉히 걸어다닐 수 있지 않을까ㅋㅋ 뭐.
그렇지만, 그런건, 어떤 상황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르니까.
사실은, 그리고,
여기, 이곳에서 벗어난다는 것도 조금은 불안하다.
이런저런 락 콘서트 때문에, 그리고 이런저런 재밌는 일들 때문에,
나도 그런 곳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다. 아니, 그리고 그럴 거지만.
여기서 십년 넘게, 아니 내 기억에 남아있는 '집', '우리동네'의 90%는 이 동네인 거니까.
뭐, 딱히 말하자면 이동네, 나쁜 동네는 당연히 아니고,
꽤나 편리한 수도권? 이긴 하지만.
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여기 있는 건 아니니까.
모르겠다.
뒤숭숭ㅜ
왠지모르게. |
返信 |
아무이유없이 |
매너리즘.
아니 사실은 두려운 걸지도.
사실은, 마음 깊은곳에서는 짜증내고 있는건지도.
아아 싫다.
하지만 여기, 오히려 더 깊은 예길 할 수 있는 곳인지도,
'내'이야기를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,
오히려 그 편이 속편한 건지도.
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는게,
더욱 알아가고, 친해지면, 편해져야 되는건데,
그게 아닌가보다.
편하다는 거랑 좋아한다는 건 또 다른 거니까.
난 그사람이 싫지 않은데, 정말 좋은데도.
편하지 않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.
조심스러워진걸까?
하지만, 상호관계라는 게 조심스럽지 않으면 깨지기 쉬운 거잖아.
아 복잡하다.
이것 말고도
복잡한 일들은 세상에 머리아플만큼 많아.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