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이유없이
왠지모르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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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이유없이 |
매너리즘.
아니 사실은 두려운 걸지도.
사실은, 마음 깊은곳에서는 짜증내고 있는건지도.
아아 싫다.
하지만 여기, 오히려 더 깊은 예길 할 수 있는 곳인지도,
'내'이야기를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,
오히려 그 편이 속편한 건지도.
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는게,
더욱 알아가고, 친해지면, 편해져야 되는건데,
그게 아닌가보다.
편하다는 거랑 좋아한다는 건 또 다른 거니까.
난 그사람이 싫지 않은데, 정말 좋은데도.
편하지 않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.
조심스러워진걸까?
하지만, 상호관계라는 게 조심스럽지 않으면 깨지기 쉬운 거잖아.
아 복잡하다.
이것 말고도
복잡한 일들은 세상에 머리아플만큼 많아./